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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사] Open source is not free software.
  1. 작성일 :
  2. 2017.08.23
  3. 작성자 :
  4. admin
  5. 조회수 :
  6. 322

오픈 소스’는 ‘자유 스프트웨어’가 아니다.(Open source' is not 'free software)

존 마크 워커(John Mark Walker)

오픈 소스 세상에서, FLOSS(Free/Libre and Open Source Software)와 동일하게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화 되어 있으며 흔히 구분없이 사용 되는 오픈 소스와 자유 소프트웨어와 용어들로 일시적인 혼동을 초래하기도 한다. 저도 또한 오픈 소스와 자유 소프트웨어를 상호 혼동적으로 사용한다. 저는 더 이상 다음과 같은 단순한 이유로 이러한 혼동을 하지 않거나 적어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용어들을 서로 구분없이 사용하는 것은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미디어 지지자들의 목표에 있어 위해 하는 것이다.(“anti-DRM”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관행을 지속한다면 자유 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련 운동의 기본이 되는 신념을 훼손하게 되는 것이다.

o 자유 소프트웨어는 자유에 관한 것이다.(Free software is about freedom.)

자유 소프트웨어는 사업상 이해관계가 없는 사회 운동이다. 이것은 종교와 철학의 영역에 존재한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강한 도덕적 규범을 지닌 삶의 방식이다. 자유 소프트웨어 정신의 핵심은 모두가 공유 없이는 수정 할 수 없다는 정의된 제한 사항을 통하여 사용, 수정, 그리고 공유 한다는 아이디어이다. 이것이 GNU GPL을 일부의 사업가들에게 특히 두렵게 보이도록 만들어준 “자유 소프트웨어는 바이러스다”라는 밈(meme)의 기원이다. 자유 소프트웨어를 포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사업가들에게는 아직도 너무나도 먼 단계인 공유 문화를 수용하고 공유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자유 소프트웨어 핵심은 현존하는 독점적인 Unix 공급업자들의 질서를 약화시키고 공유의 원칙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자유를 지지함에 있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잠금 해제된 기기, 개방형 미디어 구성 방식, 네트워크 중립성 그리고 민간 및 정부 감시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고 서는 자유 소프트웨어 문화와 철학을 수용하기에 어려울 것이다. 본 글의 나머지 부분에서, 저는 앞으로 이러한 모든 변화들은 약칭으로써 “자유 소프트웨어” 라고 명칭 하겠다.

o 오픈 소스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공급망 효율성(Open source is about something else entirely: Supply chain efficiency)

제가 10년 전에 세상에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없다 라는 글을 썼을 때, 저는 “왜 개발자들은 오픈 소스 코드를 공개하는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운영 관점에서 보았을 경우 그렇게 하는데 에는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고 한다. 오픈 소스를 포용하기 위해서는 분산화 된 공급 네트워크를 사용한 개발 모델을 채택하는 것이다. 독점 공급업자들이 사내 전체의 공급 망 소프트웨어를 제어 하는 반면, 오픈 소스 모델은 이러한 접근을 직접적으로 반박한다. 오픈 소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기반제품들과 서비스들을 형성함에 있어 보다높을 효율성과 신속하게 달성하기 위해서 다수의 출처들의 공통요소들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은 GNU 프로젝트가 첫 번째 리눅스 커넬 보다 10년 이전 이었으며 오픈 소스라는 용어가 사용 되기 적어도 15년 이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GPL 소프트웨어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였다. 이러한 유리한 출발의 효과는 오픈 소스가 비즈니스 친화적인 개념으로써 등장하면서 충분하게 형성된 공유의 문화는 두말할 필요 없으며 GPL 코드의 산출물도 이미 풍부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 카피 레프트 GPL 스타일 라이선스들로부터 독립되어 “자유적인” 아파치 스타일 라이선스로 이동하는 새로운 추세는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것은 필연적이었다. 철학이 아닌 사업 이익으로 정의된 현 세상에서, 강제적인 공유는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다. 물론, 극소수는 그렇다고 주장할 수는 있다. 결국에는, 많은 회사들이 GPL의 GNU 그리고 리눅스 코드 중심으로 수익성 있는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 유형들이 전체적인 강제적 공유의 적합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본다. 아파치 스타일의 오픈 소스 모델에서, 개발자들은 그들의 수정 본을 발표할 것인지 말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들은 종종 이러한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단지 그들이 오픈 소스 생태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이점들을 실현되어 그런 것이지만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오픈 소스 세계에서,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오픈 소스 개발의 요지가 여러분의 공급 망과 규모의 경제를 최적화 하는 것이라면, 누가 공유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겠는가?

o 오픈 소스 승리(Open source victory)

대성당과 바자르에서는 에릭 S 레이몬드는(Eric S Raymond) 오픈 소스 모델을 위대한 문화적 분열의 시작이었으며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 소스는 보다 나은 소프트웨어 “완벽한 감시를 수행하여 버그들은 최소로 만드는 것”가 전부이다. 그리고 자유 소프트웨어는 공유를 통한 깨우친 존재에 관한 것이다. 오픈 소스가 기술 혁신에 있어서 선호 모델로 되어 가면서 오픈 소스가 우월한 모델이라는 견해가 대부분 옳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픈 소스 프로세스들은 공급업자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만약 올바르게 사용 된다면 오픈 소스 원칙은 프로젝트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역설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에 실질적인 위협이 요인을 제시한다. 이는 인상적인 오픈 소스의 승리 또는 적어도 소프트웨어의에 대한 해석이다. 이러한 용어들이 구분 없이 사용 되었을 경우, 미묘한 차이나 또는 구별을 위한 여지는 더 이상 없다. 따라서, 오픈 소스의 승리는 그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에 상관 없이 자유 소프트웨어의 승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자유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승리했을까? 자유 소프트웨어의 승리가 오픈 소스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을 한 번 고려해 보자. 만약 오픈 소스의 승리가 오픈 소스 생태계에서 더욱 높은 효율성과 보다 많은 혁신을 이룰 수 있었다면, 자유 소프트웨어의 승리는 어떤 것처럼 보였을 까?

o 만약 자유 소프트웨어가 ‘승리’한다면(If free software 'won')

만약 우리가 자유 소프트웨어는 공유의 철학과 우리 주변에서 둘러싼 도덕적 규범에 관한 것이라는 전제 조건으로 시작하였다면, 자유 소프트웨어가 오픈 소스 원리만큼 성공적이었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 이었을까? 만약 그들이 틀렸다는 저의 주장이 옳다면, 이러한 철학과 도덕적 의식의 성공은 분명히 우리가 지금 보는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나타날 것이다. 자유 소프트웨어가 승리하는 세상에서 락 다운(locked-down) 클라우드 설계자들은 우월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휴대용 단말기들이 독점적이며 변경하기 어려울까? 어떤 플랫폼에서든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울까? 우리는 쉽게 우리의 사생활을 미디어 기업에 넘겨 주었을까? 그러면서도 왜 오픈 소스가 독자적인 성공을 이룬 세상에서 위의 언급된 모든 것들은 사실일까? 만약 우리가 오픈 소스가 이겼다는 것을 선포 했다면 – 그리고 저는 이것이 안전하다고 믿고 있지만 – 우리는 어떻게 자유 소프트웨어 또한 승리 했다고 선포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이 바로 용어들의 혼돈이 지극히 위험한 부분이다. 용어들을 서로 교차해서 사용함으로써, 클라우드, 웹에서의 자유, 기술로의 대등한 접근, 그리고 개인를 위한 향상된 사생활에 있어 공유를 보장하고 싶어하는 자유 소프트웨어 지지자들을 곤경에 빠트리게 한다. 자유 소프트웨어 지지자들이 연설을 할 때, 수 많은 오픈 소스 지지자들은 가만히 입 다물고 가버리길 원한다. 몇 달 전에 저는 대화에 참여해서 오픈 소스 원칙들에 대해서 사람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적이 있다. 저의 실수였다. 두 용어들의 혼동으로 인해 우리가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보아라? 한 기술 임원이 “우리에게 더 이상 기술이 필요한가요?”라고 답하였다. 일부 오픈 소스 지지자들에 대한 인상은 오픈 소스가 이겼기 때문에 “자유 시장”이 다 처리할 것이며 철학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해 줄 것이기 때문에 표준, 사생활, 그리고 자유 소프트웨어에 있어 정부와 로비를 할 필요가 없다. 시장 트렌드로 인한 오픈 소스의 성공함에 따라 기술 문화를 진보에 대해 걸림돌이 될 여지가 상당히 많다. 또한, 저는 이런 종류의 기막힌 생각이 The End of History와 The Last Man에 기술된 1989년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이론과 무서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을 거절할 수가 없다. 또한 세계 사회 및 국가들은 가차없이 점점 더 많은 자유와 민주주의로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거절할 수가 없다. 이것이 어떻게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영향을 미쳤는가?

o 자유 소프트웨어는 그 자체로써 중요하다.(Free software is important in its own right)

우리는 실질적으로 디지털로 된 어떤 것도 소유하지 못하거나 우리가 미디어와 장치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대여(렌털) 문화로부터 전 세대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자유 소프트웨어의 이상들을 수용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자유 소프트웨어 지지자들에 의해 진행되는 필요한 일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자유 소프트웨어의 이상적인 부분은 현대 클라우드, 웹, 그리고 IoT 플랫폼으로부터 과부화를 억제하기 위해서 수정과 공유 문화를 필요하게 만든다. 만약 우리가 자유 소프트웨어 원칙들을 지킬 수 있다면, 솔직히 세상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내가 지불한 기술 서비스들을 단지 접근하려고 특정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 가난한 학생들은 교육 기회에 있어 더 이상의 장애물들을 만나지 않을 것이다. 억압된 지역 공동체들은 자신들만의 운명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며, 나머지 국가들은 현재의 상황을 바로잡아 성공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소유하는 장치에 탑재된 기술, 우리의 정보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사생활을 확실히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정보를 소유한 사람들은 실제 경제적 충격을 가져오는 미래 독점에 대한 우리의 생각들과 메커니즘의 통로를 소유하고 있다. 저는 결국 경제적 논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자유 소프트웨어 철학과 이상을 무시하고 표현의 자유, 생각, 그리고, 상거래 또한 마찬가지로 제한된 한계로 인하여 끔찍하게 미래를 위험에 빠드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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