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문]
2013년9월에 Free Software Foundation (“FSF”;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은 GNU의30 주년을 기념하게 된다. GNU 프로젝트는 Unix의 완전히 자유로운 버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983년9월27일에 리챠드 스톨만(Richard Stallman)에 의해 발표되었다. 자유롭지 못한 Unix 프린트 드라이버에 대한 불만을 시발점으로 만들어졌기에 리쳐드 스톨만은 전세계에 있는 그 누구라도 무료로 복사본을 가질 수 있고, 수정을 가할 수 있는 “완전한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GNU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하지만 그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Unix의 실행과 관련된 수준에서 멈추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Free Software Movement) 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GNU 프로젝트는 GPL (“GNU Public License”) 이란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 유명하다. 전세계에 걸쳐 리눅스 커널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들은 모두 GPL 하에 라이선스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과 회사들은 자신들의 컴퓨터에 GNU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지조차 모른채 자신들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것의 전형적인 예는 오퍼레이팅 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GNU 프로젝트는 리눅스의 커널(kernel) 뿐만 아니라 “리눅스의 배포” (Linux distribution) 와 같이 현대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필수적인 도구들과 지원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FSF는 단순히 Linux라는 용어 보다는 “GNU/Linux ”라는 용어의 사용을 선호한다.
FSF는 2013년9월28일에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메사츄세츠 공과대학) 에서 GNU 30주년을 기념하는 “온종일 행사” (a day long event) 를 기획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GNU의 창시자이고 현재 FSF의 협회장으로 있는 리챠드 스톨만(Richard Stallman) 이 연설을 할 계획인데 이 연설은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로 스트리밍 될 계획이다. FSF는 이날 행사의 초점이 “연합된 퍼블리싱(federated publishing) 그리고 통신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늘어나고 있는 큰 문제들” 그리고 “현대의 네트워크 사회에서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을 설명하는데 맞추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관련 링크]
* https://www.gnu.org/gnu30/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