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주요자료

오픈소스 주요자료 상세
[월간지 23호, 국외자료]캐노니컬의 IPO는 적절한가?
  1. 작성일 :
  2. 2015.05.26
  3. 작성자 :
  4. 관리자
  5. 조회수 :
  6. 1228

 캐노니컬의 IPO는 적절한가?

 

http://www.infoworld.com/article/2925954/linux/is-an-ipo-right-for-canonical.html

 
 
과거 비공개 기업이었음을 고려하면 IPO는 매우 큰 변화이다. 잘못될 경우, 새로 발견한 코스에서 이탈할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 크리에이터 캐노니컬의 창립자인 마크 셔틀워스(Mark Shuttleworth)는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오픈스택 서밋(OpenStack summit)에서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IPO는 캐노니컬이 실제로 관심을 얻고자 하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히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반면, 이에 따른 위험도 매우 크다.
지디넷의 스티븐(Steven J. Vaughan-Nichols)은 셔틀워스가 비록 내부적으로 수개월간 논의되어왔다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상장에 대해 회사에서 먼저 논의하지 않고는 이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셔틀워스에 따르면, 캐노니컬 내 오픈 스택은 이익을 내는 부문으로, IPO는 캐노니컬을 수익성과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04년 설립된 우분투는 이익을 창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윈도가 여전히 강세인 기업 데스크톱 시장에서 리눅스 서포트를 판매 하고자 오랫동안 노력을 했으나 거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캐노니컬은 자사의 컨테이너 시스템과 오픈스택 배포와 함께 우분투 리눅스를 기업 아키텍처 빌딩 블록으로써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오픈스택은 캐노니컬의 승리의 주역으로, 오픈스택을 배포(deploy)하는 통신 회사들은 대체로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다. 컨테이너 역시 우분투 브랜드의 중요한 일부분이며, 캐노니컬 LXD 컨테이너 시스템의 경우, VM의 다양성에 컨테이너의 속도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었다.
캐노니컬은 LXD와 스내피 코어 업그레이드 기술이 처음으로 탄생한 우분투 폰 시스템, 혹은 우분투 사물 인터넷 버전과 같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위한 좋은 시장을 발견하고자 하고 있다.
셔틀워스가 순전히 개인 자산을 출자해 캐노니컬을 설립했기 때문에 캐노니컬은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부담이 적다. 캐노니컬을 상장하게 될 경우, 실질적인 주주 지분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고, 그러면 이익을 위해 혁신을 포기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바로 레드햇(Redhat)과의 차별성이다. 레드햇은 상장 기업으로 기업용 리눅스 솔루션 벤더이다. 하지만 캐노니컬과 레드햇과의 차별성이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했다. 캐노니컬은 레드햇을 피해 오랫동안 포화 상태라 여겨진 분야에서 자신을 위한 틈새 시장을 만들어 냈다.
IPO가 캐노니컬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캐노니컬의 역량을 넘어서는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도록 캐노니컬을 압박하여 이제 막 자리잡고 있는 틈새 시장으로부터 회사를 사라지게 할 수 도 있다.
 
  1.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이전글 [월간지 24호, 국외자료] 더 많은 개발자를 iOS로 유도하기 위한 애플 오픈소스 스위프트
다음글 [월간지 23호, 국외자료] 안드로이드용 크롬 기반에서 오픈 소스 브라우저 구축 가능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