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foworld.com/article/2910934/open-source-software/open-source-patent-protection-extended-to-popular-software.html
도커(Docker), 퍼핏(Puppet),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Go 언어(Go language)는 OIN의 광범위한 특허 불가침 범주에 편입되었다.
오픈인벤션네트워크(the Open Invention Network, OIN)는 ‘리눅스 시스템’ 구성 요소 정의에 대한 주요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어제 6월 25일 자로 OIN은 리눅스 시스템 정의에 100개 이상의 새로운 패키지와 70개에 가까운 기존 패키지의 업데이트가 포함된다고 라이선싱 커뮤니티 참가자에게 통보했다. 이를 통해 도커, 퍼핏, 엔진 x(Nginx), 세프(Ceph) 스토리지 시스템, 리브레오피스 전체, 데비안(Debian) 패키징 툴 APT, 자바 빌드 매니저 메이븐(Maven), Go와 루아(Lua) 언어 구현 레퍼런스, 기타 개발 툴 및 라이브러리를 OIN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 프로젝트의 범주 또한 상당히 강화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는 약 5%의 정의를 바꾸었고, 키스 베르겔트(Keith Bergelt) OIN CEO가 지적하듯, 이는 리눅스 커널의 업데이트 수준과 거의 비슷해졌다.
리눅스 시스템 정의의 확대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이 ‘리눅스’라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까지 그 혜택이 확대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라이선시(라이선스 보유자)에 의한 특허 소송 중지 규정이 리눅스 뿐만이 아니라 패키지를 사용하는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윈도와 Mac OS의 리브레오피스는 이러한 규정을 통해 혜택을 얻고 있으며, 도커 및 퍼핏에서는 크로스 플랫폼 채택이 이뤄지고 있다.
OIN은 커뮤니티들에 대한 특허 방어를 해주고 있다. 1,300 OIN 회원 간 그물처럼 얽힌 상호 특허 평화 협약이 OIN의 잘 알려진 방어 수단이다. OIN 회원 전체는 리눅스 시스템 정의 패키지와 관련해 있을 수 있는 모든 특허 소송을 포기하는 불가침 조약에 서명했다. OIN은 또한 회원들이 불가침 조약을 지키기만 하면 회원들을 위해 방어용으로 위험한 특허를 축적하고 있다.
어제 있었던 OIN의 업데이트 발표에서 최근 클라우드 솔루션에 치중되었던 것에서 일반 업데이트로 회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OIN은 또한 처음으로 회원 중 누가 정의에서 각 패키지의 포함 또는 업데이트를 제안하였는지 일부 경우에 확인을 해주고 있다. Go 언어의 경우 구글이 아닌 레드햇이 업데이트를 제안 하였으며, 루아는 IBM의 요청으로 추가되었고 리브레오피스는 커뮤니티의 요청을 통해 추가되었다.
OIN 회원들이 임명하는 전문가 그룹인 OIN 기술 위원회가 2016년 정의 업데이트 범위를 이미 정했다고 전해진다. 모든 OIN 라이선시 또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회원이 차기 리눅스 시스템 정의 업데이트 포함에 대한 변경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안은 보수적이지만 그래도 유연하게 검토된 후 OIN 이사회에 상정된다. 특허 소송이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인 문제가 된 상황에서, OIN이 추진하는 불가침 조약 및 방어가 점점 더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