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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21호, 국외자료]VM웨어, GPL위반 혐의로 피소
  1. 작성일 :
  2. 2015.03.23
  3. 작성자 :
  4. 관리자
  5. 조회수 :
  6. 2333

  VM웨어, GPL위반혐의로피소

 

 

 2015년 3월 5일 소프트웨어프리덤컨서번시(Software Freedom Conservancy, SFC)는 리눅스 커널 개발자 크리스토퍼 헬빅이 리눅스 GPL 적용 라이선스 위반과 관련하여 VM웨어를 상대로 독일 법원에 소(訴)를 제기하는데 자금 지원을 했다고 발표했다. 리눅스 개발자를 위한 GPL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에 따라 SFC는 헬빅을 지원했다.
리눅스 커널 3.19관련, 헬빅은 300,000개에 가까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드 라인을 제공해 리눅스 커널 개발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빅은 해당 릴리스와 관련해 협력한 1,000여 명의 개발자 중 큰 공헌을 한 기여자 20위 내에 드는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FOSS 관련 경험이 풍부한 틸 재거(Till Jaeger) 변호사가 헬빅을 대신해 소장을 접수했다. 재거는 GPL 바이얼레이션(gpl-violations.or)의 변호인으로 다수의 GPL 집행 소송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소송 관련 문서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소장(訴狀)이 공개되지 않아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없으나 본 소송이 VM웨어 특허 제품인 ESXi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 관련한 것이라 보도되고 있다. VM웨어의 ESXi 하이퍼바이저는 특허권이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베어메탈(bare metal)에서 직접 실행되며 가상화 시스템이 그 위에 적재되도록 한다.
VM웨어는 소송 사실을 확인하고 헬빅의 소송이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소송 관련 기술 및 법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VM웨어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다른 여타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OS)와 같이 ESXi의 vmkernel은 ‘VMK API’라 일컫는 안정적인 범용 API를 갖고 있으며, 이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기타 적재 가능 모듈이 특정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제삼자가 VMK API를 활용하여 vmkernel과 직접 인터페이스 하는 드라이버 및 모듈에 작성을 할 수 있다. 해당 드라이버가 리눅스 드라이버일 필요는 없지만, 그럴 경우, VM웨어는 리눅스 드라이버와 관련하여 vmkernel에 의해 적재되고 VMK API를 통해 vmkernel과 인터페이스 하는 ‘vmklinux’라는 적재 가능 커널 모듈을 통해 호환성을 지원한다.
VM웨어는 GPL에 따라 제삼자에 vmklinux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VM웨어는 당사의 OS가 리눅스 코드의 파생 작업이 아니고 당사가 GPL 라이선스의 위무를 준수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소송에 대한 정보가 좀 더 공개됨에 따라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가 이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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