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성일 :
2. 2015.02.25
3. 작성자 :
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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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73

	FOSS-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 체제를 탑재한 단말기 일반 대중에 판매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의 첫 번째 스마트폰 인도에서 출시 

	 

	

		http://www.tizenphones.com/first-tizen-phone-on-the-market-samsungs-z1-available-in-india/
	

		http://www.computerworld.com/article/2868490/samsungs-first-tizen-phone-arrives-in-india-at-92.html
	

		http://gizmodo.com/this-is-samsungs-first-tizen-phone-1679406172
	

		http://arstechnica.com/gadgets/2015/02/samsung-z1-review-the-first-tizen-smartphone-still-feels-like-plan-b/
	

		http://global.samsungtomorrow.com/tizen-in-the-big-picture/


	 

	 

	삼성과 인텔이 리눅스 재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OS) 타이젠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단말기가 마침내 출시되었습니다. 리눅스 커널이라는 다양하고 잘 알려진 혈통의 후손인 타이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카메라 형태로 이미 출시되었으나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출시는 여러 번 지연 됐었습니다.

	타이젠은 당초2012년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상용화 시점이 자꾸 지연되면서 원래 계획과는 매우 다르게 출시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는 당초 “플래그십(flagship)” 모델 혹은 프리미엄급으로 내놓으려고 했던 타이젠 스마트폰을 초저가 모델(Z1)로 내놨습니다. 삼성Z1은 인도에서92달러에 판매되며 사양 또한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이라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저렴한(budge)” 가격(105달러)의 휴대폰과 비슷합니다.

	Arstechnica는Z1에 탑재된 타이젠을 체험한 후 리뷰를 실었습니다. 해당 리뷰에 따르면Z1은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타이젠은 어떠한 혁신도 방향도 없으며 디자인이 더 나쁜, 하드웨어 지원 및 앱도 없는 안드로이드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블로그 글을 보면 그들의 시각에서 타이젠의 주요한 가치는, 작동을 위해 시스템 리소스를 상대적을 덜 차지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삼성은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타이젠의 혜택은 명쾌합니다: 타이젠은 다른OS에 비해“가볍습니다”. 즉 타이젠은 향상된 메모리 관리 및 처리능력으로 디바이스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 결과 스마트폰 부팅 속도를 줄였으며 웹서핑 속도를 향상시키고 매끄러운 멀티태스킹 및 길어진 배터리 수명 등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가볍고 빠른 타이젠은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스마트하게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입니다. 스마트폰과TV처럼 높은 연산능력을 요구하는 기기들도 사물 인터넷의 일부지만 웨어러블, 진공청소기, 세탁기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적은 연산능력을 요구하는 기기들 또한 이의 일부이며 이들은 타이젠과 같이 처리능력, 메모리, 전반적인 디바이스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기기들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가벼운 운영체제를 필요로 합니다.

	삼성 혹은 그 외의 곳에서 타이젠의 미래는 여전히 꽤 불투명하지만 향후 출시될 스마트한 가전제품 및 부대용품들에 타이젠이 적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