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문]
자동자 산업의 호황에 사용되어지는 오픈소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라인의 시리즈 모델들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의 차량을 구매한 모든 차량 소유주들에게 자사의 모든 차량에 탑재된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을 관장하고 있는 모든 오픈소스 라이선스들을 리스트로 만든 “보충서” 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예를 들어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모델인 S 클래스의 경우에는 90개가 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요소들을 탑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라는 상표를 달고 있는 모든 자동차들은 예외없이 GPL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메르세데스 라이선스 보충서” (Mercedes license supplement) 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오픈소스 라이선스들의 합의서 (license agreement) 들과 각 자동차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GPL 요소들의 “상응하는 소스코드” (corresponding source code) 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들어 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 중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회사로 메르세데스 벤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네럴 모터스 (GM: General Motors) 는 리눅스 베이스로 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 을 탑재한 캐딜락 (Cadillac) 을 생산하고 있다. 동일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 (Lexus) 의 최신 모델들에도 탑재되고 있다. 캐딜락과 렉서스 뿐만 아니라 재규어 (Jaguar), 랜드 로버 (Land Rover)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전기 차량을 만드는 텔사 모터스 (Telsa motors) 또한 그들이 생산하는 차량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탑재시키기 시작하였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휴대용 전화기를 동작하게 하는 것과 동일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자동차 회사들은 자사의 고객들이 그들의 주머니에 매일 넣고 다녀서 익숙하게 되어버린 즉 “휴대용 장비들” (mobile devices) 이 제공하는 기능과 경험들을 자사의 차량에도 탑재시키고자 한다. 차량에 탑재되는 오픈소스 IVI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리눅스 오퍼레이팅 시스템 소프트웨어 (Linux operating system software) 는 안드로이드 휴대용 전화기나 수없이 많은 다른 소비자용 장비들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리눅스 파운데이션 (Linux Foundation) 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작업 그룹 (Automotive Grade Linux work group)의 그룹 리더인 루디 스트레이프 (Rudi Streif) 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IBM과 인텔 (Intel) 등 다른 많은 회사들이 미화 110억 달러 (한화 11조 7천억원) 를 투자하였다고 볼 수 있는 리눅스를 자신들의 자동차 생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나 임베디드 전화기에 들어가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프로그램을 단순하게 자신들의 자동차에 복제해서 탑재시키키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IVI 시스템은 “타이젠” (Tizen) 에 바탕을 두고 있다. 타이젠은, 스마트폰과 타블렛에서부터 TV, 그리고 자동차 등 다양한 장치들에서 작동하도록 디자인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유지할 경우 그들은 동일한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그리고 소유권 중심적으로 만들어서 시스템화 시키는 것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 결과 차량 제조업체들은 자사에서 만들어내는 자신들만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특화시키는데 더 많은 자원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되고 사용자들에게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만드는 것 보다 훨씬 더 발전된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원문]
FOSS Use in the Automotive Industry Booming
Mercedes Benz uses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in every model of every series in its current line. Mercedes Benz recently eleased a supplement to its vehicle owners guide that lists all of the open source licenses covering software components in each of its product models. The high end Mercedes S Class, for example, contains over 90 open source software components. Each and every one of the vehicles marketed under the Mercedes name contains GPL software. Included in the Mercedes license supplement is a copy of all of the license agreements and an offer to provide the corresponding source code for the GPL'd components contained in each vehicle model.
Mercedes Benz is not the only car manufacturer using open source software. U.S. Based General Motors is producing Cadillacs using a Linux based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 (IVI). The same IVI is also being used in newer models of Toyota's luxury brand Lexus. In addition to Cadillac and Lexus, Jaguar, Land Rover, and the California based all-electric Tesla motors are also beginning to use open source software in their vehicles as well.
Car manufactures are leveraging the same open source software used to power mobile phones in order to provide customers features and experiences in their automobiles that rival what they have grown used to from the mobile device they carry in their pockets. The same Linux operating system software used in the open source IVI is also the software used to power Android phones and numerous other consumer devices. Rudi Streif, the leader of the Linux Foundation's Automotive Grade Linux work group, says that car manufactures are attracted to the prospect of leveraging what is essentially an $11 billion investment already made in Linux by many other companies including IBM and Intel.
Car manufacture's are not simply duplicating Android or embedding phones in their vehicles. The IVI system is based on Tizen, an open source platform designed to work on multiple devices from smart phones and tablets to TVs and cars. The cost to auto manufacturers of deploying and maintaining an open source software platform is dramatically less than the cost of doing the same for their own individual proprietary systems. As a result car companies are able to focus resources on differentiating their user interfaces and are able to offer a vastly improved user experience compared to proprietary alternatives.
출 처 : SFLC (Software Freedom Law Center, http://www.softwarefreedom.org/)
